천식 증상부터 치료까지 총정리｜원인·예방·약물치료 완벽 가이드

 

천식 완벽 가이드: 원인부터 치료까지 한눈에 보기

천식이란?

천식은 기도의 염증과 수축으로 인해 반복적인 호흡 곤란, 기침, 쌕쌕거림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만성 호흡기 질환입니다. 특히 기관지의 과민반응으로 기도가 좁아지면서 증상이 악화되며, 소아뿐만 아니라 중장년층에서도 점차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천식의 주요 원인

• 집먼지진드기: 침구, 카펫 등에서 서식하며 대표적인 유발 물질입니다.
• 꽃가루: 계절성 알레르기 천식의 주요 요인입니다.
• 곰팡이: 습한 환경에서 자라며 호흡기를 자극합니다.
• 반려동물: 비듬, 털, 타액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 바퀴벌레: 분비물과 허물이 먼지와 함께 천식을 유발합니다.
• 특정 음식: 땅콩, 밀가루, 달걀 등이 일부 환자에게 증상을 유발합니다.
• 직업 환경: 페인트, 아연, 나무 분진 등 직업적 노출이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 운동: 유산소 운동 중에 천식 증상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 비만: 호르몬 변화로 기도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천식 증상을 악화시키는 요인

1. 기후 변화: 특히 찬 공기에 노출될 때 발작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2. 대기오염 및 황사: 봄철 외출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3. 담배 연기와 화학물질: 자극성 냄새나 연무는 피해야 합니다.
4. 감기 및 독감: 바이러스 감염은 천식을 악화시킵니다.
5. 운동: 운동 전 흡입제를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6. 약물: 아스피린이나 진통제 복용 시 주의해야 합니다.
7. 식품첨가물: 아황산염 등에 과민 반응할 수 있습니다.
8. 정신적 스트레스: 심리적 긴장은 천식 발작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천식의 증상

대표적인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쌕쌕거리는 숨소리 (천명)
• 발작적인 기침, 특히 야간 기침
• 가슴 답답함, 흉부 압박
• 호흡 곤란, 숨쉴 때 특히 내쉴 때 어려움
• 가래 배출이 많고 끈적임

진단 방법

• 폐기능 검사: PEFR 및 FEV1 수치를 통해 기도 폐쇄 정도를 평가합니다.
• 기관지 유발 시험: 메타콜린을 이용해 과민 반응을 확인합니다.
• 알레르기 피부 반응 검사: 원인 항원을 확인합니다.
• 기타: 흉부 방사선, 혈액 검사, 기관지 내시경 등도 활용됩니다.

천식의 치료법

1. 약물 치료

약물은 크게 두 가지로 구분됩니다:

• 증상 완화제: 속효성 베타2 항진제, 항콜린제, 경구용 스테로이드 등
• 질병 조절제: 흡입용 스테로이드, 류코트리엔 조절제, 지속성 항진제 등

2. 비약물 치료

환경 요인을 피하고, 금연, 체중 조절, 예방 접종 등도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알레르기 회피, 실내 청결 유지, 스트레스 감소가 효과적입니다.

단계	1단계	2단계	3단계	4단계	5단계
추천 질병 조절제	저용량 흡입 스테로이드제 고려	저용량 흡입 스테로이드제	저용량 흡입 스테로이드제 + 지속성 흡입 베타2 항진제	중간/고용량 흡입 스테로이드제 + 지속성 흡입 베타2 항진제	추가적 치료 위해 천식 전문의 의뢰 (예: 항IgE 단일클론항체 등)
대체 가능한 질병 조절제		류코트리엔 조절제 저용량 서방형 테오필린	중간/고용량 흡입 스테로이드제 또는 저용량 흡입 스테로이드제 + 류코트리엔 조절제 (또는 서방형 테오필린 추가)	고용량 흡입 스테로이드제 + 류코트리엔 조절제 (또는 서방형 테오필린 추가) 중간 또는 고용량 흡입 스테로이드제 + 지속성 흡입 베타2 항진제 + 류코트리엔 조절제 (또는 서방형 테오필린 추가) 천식 전문의 의뢰
증상 완화제	필요 시 속효성 흡입 베타2 항진제 또는 흡입 스테로이드제/포모테롤

특수 상황에서의 천식 관리

• 임신 중: 안전한 약물 사용이 가능하며, 조절되지 않으면 태아 위험이 증가합니다.
• 직업성 천식: 유발 환경 파악 및 피하기가 중요합니다.
• 운동 유발 천식: 사전 약물 복용 및 충분한 준비 운동 권장
• 천식-만성 폐쇄성 폐질환 중복: 중년층에서 흔하며 복합 치료가 필요합니다.

마무리

천식은 철저한 자기 관리와 적절한 약물 치료를 병행함으로써 충분히 조절 가능한 질환입니다. 자신의 유발 요인을 정확히 파악하고 일상에서 회피하려는 노력이 가장 중요합니다. 정기적인 병원 진료와 폐기능 검사를 통해 천식 상태를 꾸준히 점검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