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가장 강력한 신인후보 피트 알론소. 뉴욕메츠의 홈런타자

2019년 가장 강력한 신인 후보 피트 알론소

피터 모건 알론소 (Peter Morgan Alonso)

생년월일    1994년 12월 7일

국적                미국

신체          191cm, 111kg

포지션            1루수

투타              우투우타

 

풀네임은 'Peter Morgan Alonso'인데 국내에서는 피터 알론소인지? 피트 알론소인지? 어떻게 부를까 혼돈이 생기지만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에는 피트 알론소 'Pete Alonso'로 소개되고 있다.

 

2016년 아마추어 드래프트 2라운드 64순위 뉴욕 메츠에 지명돼 $909,200 달러(약 11억원)의 계약금을 받고 계약했다. 올 시즌 피트 알론소의 연봉은 메이저리그 신인 최저 연봉인 $555,000 달러 (약 6억6천)이다.

 

고교시절에는 팀의 3루수를 했지만 플로리다 대학을 다닐 때 1루수로 전향해 메이저리그에 콜업된 후에도 뉴욕메츠의 1루를 맡아서 보고 있다.

 

마이너 통산 타율.290 출루율.381 장타율.560 OPS.940 59홈런 203타점을 기록. 2018년에는 36홈런 119타점을 기록하며 메츠의 팬들은 언제 이 선수를 콜업할 것인가를 기다리고 있었다.

 

2019년 시범경기에서 4홈런 11타점 타율.352 출루율.387 장타율.620 OPS1.006을 기록하며 개막전 로스터에 이름을 올렸다. 개막전에서는 2번타자로 나와 1안타를 때려내며 메이저리그 첫 안타를 기록하기도 했다.

 

개막전 워싱턴과의 시리즈를 끝내고 4월 2일 마이애미와의 경기에서 첫 홈런을 쳐낸 후 10경기에서 5개 홈런을 때려내며 거포로 인정받기 시작하며, NL 4월 이달의 신인(Rookie of the Month)에 선정됐다.

 

올 시즌 56게임 54안타 19홈런 43타점 타율.263 출루율.338 장타율.615 OPS.952 WAR2.2를 기록중인데 신인답게 방망이가 나감에 있어서는 시원시원하다. 마이클 콘포토가 주로 4번타자로 나왔지만 5월에 들어서는 피트 알론소가 3,4번타자를 오가고 있다.

 

올해 뉴욕 메츠의 타격은 메이저리그 전체 30개의 팀 중 18위 정도이며 내셔널리그만 따져봐도 15개의 팀 중 10위에 머무는 등 타격을 기대하기 어려운팀이다. 노아 신더가드와 제이콥 디그롬이 승수가 낮은 이유이기도 하다. 물론 제이콥 디그롬은 작년과 같은 퍼포먼스는 올해에는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타율로 측정된 순위일뿐 가장높게 메이저리그 최고의 신인으로 평가받고 있는 중이다. LA다저스의 알렉스 버두고 또한 훌륭하지만 규정타석에 약간 모자른 150타석에 서고 있어 조망간 순위에도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다저스와 4연전 워커 뷸러에게 홈런2방을 때려내며 홈런타자 각인받은 알론소는 "지금 환상속에 살고 있는 것 같다"고 말하며, "야구를 즐기고 있지만, 이건 내게 꿈이 실현되는 거야. 매일매일이 나에게는 축복이다. 기회를 준 데 대해 대단히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