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booki 2019. 6. 22. 13:10
류현진은 2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티움에서 열리는 같은 지구 2위 팀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이어 28일에도 등판인데 콜로라도의 홈구장인 콜로라도 덴버 쿠어스 필드가 예정되어 있어 같은 팀을 상대로 홈과 어웨이에서 각각 던지게 되었다. 콜로라도는 매우 강한 타선을 가지고 있는데, 팀 타율이 2할7푼1리로 메이저리그 전체 30개 구단 중 1위다. 다행인 것은 홈과 원정에서 차이가 있다는 점이다. 쿠어스필드 홈에서는 팀 타율이 무려 3할1푼2리지만 원정에서는 2할3푼2리로 리그 26위에 그치고 있다. 시즌 첫 만남은 4월 6일부터 이어진 콜로라도의 홈구장 쿠어스 필드에서 마에다 켄타, 워커 뷸러, 훌리오 유리아스로 이어진 3연전을 스윕하며 기분 좋게 시작했었다. 시즌 ..
야구 booki 2019. 6. 17. 11:10
류현진은 17일(한국시간) 다저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 의 홈 4연전 마지막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올 시즌 9승 1패 평균자책 1.36의 메이저리그 최고 방어율을 거두고 있는 류현진은 컵스를 상대로 시즌 10승 사냥에 나섰지만 10승 달성에는 실패했다. 그동안 류현진은 컵스를 상대로 통산 3경기에서 평균자책 4.24로 재미를 보지 못했다. 특히 2017년엔 4월 14일 원정경기에선 4.2이닝 4실점에 그친 끝에 패전의 멍에를 쓰기도 했었다. 하지만 오늘은 홈 커쇼라 불리는 다저스 홈에서 가장 잘던지는 류현진이다. ‘어머니의 날’에 이어 ‘아버지의 날’에도 호투를 펼칠지도 관심사였다. 지난 5월 13일 어머니의 날에 분홍색 모자를 쓰고 8이닝 9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친 류현진은 이번엔 하늘색..
야구 booki 2019. 6. 4. 12:37
예상은 빗나가지 않고 5월 이달의 투수상(Pitchers of the Month)은 류현진이었습니다. MLB 사무국은 6월 4일(한국시각) 내셔널리그 ‘5월의 투수상’ 수상자로 류현진을 선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류현진의 이달의 투수상 수상은 한국인으로는 역대 두 번째, 아시아 선수로서는 역대 7번째입니다. 류현진에 앞서 1998년 7월, 다저스에서 활약했던 박찬호가 1998년에 이 상을 받은 바 있습니다. 류현진의 5월의 활약은 환상 그 자체였습니다. 5월 한 달간 6경기에 등판해 45.2이닝 동안 5승 무패 평균자책점 0.59라는 독보적인 기록을 세웠습니다. 워낙 뛰어난 성적 덕분에 류현진과 경쟁을 하는 선수는 없었습니다. 이달의 투수상을 받았던 역대 동양인 투수들을 비교해 보면 더할 나위 없이 대단한..
야구 booki 2019. 6. 3. 09:39
댈러스 카이클이 곧 계약할 것이라는 기사들이 쏟아져 나오기 시작했다. 류현진과는 다르게 QO(qualifying offer)를거절하고FA(Free Agent)를선언하고메이저리그 전체 구단과 협상을 했지만 지금까지 계약을 못해 미아로 있었다. QO 퀄리파잉 오퍼는 FA자유계약선수에게 제시하는 1년 계약인데 메이저리그 상위 1~125위 선수의 평균 연봉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퀄리파잉 오퍼를 거부하고 FA로 나와 다른구단과 계약하면 신인 드래프트 1순위 지명권을 포기해야 한다. ※ 전년도 성적이 하위 10위인 구단은 2순위 지명권 포기 카이클이 원소속팀인 휴스턴에 QO를 제시받지 않았다면 각 구단과 계약할 때 제약이 없지만 많은 돈을 주기 싫었던 휴스턴은 QO를 제시하며 남던가 '얘를 데려가려면 우리 팀에 보..
야구 booki 2019. 5. 13. 12:53
5월 13일(미국 시간 12일)에 열린 워싱턴과 다저스의 경기는 2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하며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의 시즌 5승을 올린 경기가 되었다. 오늘 경기의 승리와 함께 류현진은 시즌 방어율을 1.72까지 끌어내리며 내셔날리그 방어율 2위에 올랐다. 미국은 오늘 어머니의 날 [Mother’s Day]이기도 하다. 알렉스 버두고, 코디 벨린저, 오스틴 반스의 어머니, 그리고 류현진의 어머니 박승순 씨가 함께 시구를 담당했다. 하지만 류현진이 이 날 선발투수 이기에 류현진은 공을 받지 못하고 아버지가 어머니의 시구를 받았다. 류현진의 시즌 성적은 5승 1패 방어율 1.72 52.1이닝 3볼넷 54삼진 whip 0.73 엄청난 페이스의 성적을 올리며 이대로만 승승장구한다면 올스타전 출전도 꿈이 아닐 듯..
야구 booki 2019. 4. 13. 15:54
올 시즌 달라진 코디 벨린저-내셔널리그 홈런 선두(8홈런)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No.35 코디 제임스 벨린저(Cody james Bellinger) 생년월일 1995년 7월 13일 국적*출신 미국 애리조나 주 스카츠데일 체격 193cm, 103kg 포지션 1루수, 외야수 투타 좌투좌타 프로입단 2013년 드래프트 4라운드 (전체 124번,LADoders) 올해연봉 60만5000달러 메이저리그데뷔 2017년 4월 25일(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 코디 벨린저의 올해 연봉은 2018년 연봉 58만5000달러에서 2만달러 올라간 60만5000달러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 1년 160일인 선수이기에 연봉 조정신청 권리가 없어 구단이 제시는하는 금액을 받는게 일반적이지만 스타선수들의 경우 에이전트와 어느정도는 대화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