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더비 맨유 vs 맨시티 프리미어리그 31R 0:2 실바 사네 골GIF

맨체스터 더비 맨유 vs 맨시티 프리미어리그 31R 0:2 실바 사네 골GIF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8-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맨체스터 시티의 맨체스터 더비경기는 맨체스터 시티의 2대0 승리로 끝이났다.


내년 챔피언스리그 출전을 위해 4위권에 들어야만하는 맨유는 승점이 꼭 필요한 경기였고, 손흥민의 활약으로 챔피언스리그8강에서 탈락한 맨시티는 리그우승을 위한 승점이 필요한 경기였다.


맨유의 라인업 GK 3-5-2

GK 1데헤아

18영  12스몰링  2린델로프


36다르미안  15페레이라  17프레드  6포그바  23루크쇼


10래쉬포드  14린가드


맨시티의 라인업 GK 4-3-3

GK 31에데르송

2워커  4콤파니  14라포르트  35진첸코


8귄도간  25페르난지뉴  21다비드실바


20베르나르두실바  10아구에로  7스털링


홈에서의 맨유는 점유율 축구를 하는 맨시티에 점유율은 내줬지만, 그래도 팽팽한 경기를하며 전반을 마무리했다. 하지만 팽팽하던 경기는 후반들어 베르나르두의 개인기에 돌파에 이은 반박자 빠른 슈팅으로 맨유의 골망을 흔들었고, 맨유의 수문장 데 헤아는 패스를 할 것이라 예상한것인지 의외로 옆 공간을 비워두다 일격을 당했다.

맨유의 측면 수비를 담당하던 루크쇼의 방심이라기 보다는 베르나르두 실바의 반박자 빠른 슈팅이 빛이났다.






실점을 만회하기 위해 맨유의 공격이 이어졌지만 맨시티의 페르난지뉴가 부상으로 빠진 자리에 들어온 사네가 추가 골을 넣으며 승부를 확정지었다.



맨유의 공격과정에서 프레드의 패스미스가 곧 맨시티의 역습으로 이어졌고, 스털링이 기가막히게 측면공간으로 열어준 패스를 사네가 받아 또 다시 맨유의 골망을 흔들었다. 이 과정에서도 데 헤아의 아쉬운 장면이 연출됐는데 패스를 의식했는지 다시 한번 측면 공간을 열어두었고, 그 사이로 사네의 강한슈팅이 데헤아의 발을 맞고 들어가게 되었다. 리그 최고의 골키퍼 중 하나인 데헤아였기에 조금 더 아쉬운 장면이 아닐까한다.


 맨유는 후반26분 루카쿠를 투입하고, 36분엔 앙토니 마샬과 산체스까지 투입했지만 총 공세에 나서봤지만 시간이 모자랐다. 맨시티는 승점 89점을 쌓으며 리그 선두 자리를 탈환했고, 맨유는 승점을 올리지 못하고 6위를 유지해야했다. 


맨체스터 지역지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경기 후 집중력이 떨어진 모습을 자주보인 린가드와 데 헤아에게 최저 평점인 4점을 부여했다.


맨유 레전드 라이언 긱스는 "적극적으로 노력했지만 실력차가 나는 경기였다"고 평했고,프리미어리그 최다 득점자인 앨런 시어러는 "후반전은 마치 어른과 아이의 대결 양상이었다"며 맨유를 혹평했다.


에버턴전에서 4실점을 기록한 맨유는 EPL 출범 이후 최다 실점 기록을 넘어섰다. 그리고 'ESPN'은 이번 경기에서 2실점하면서 맨유는 시즌 50실점을 기록했고, 이는 40년 동안 최다 실점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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