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스8강>바르셀로나 4년만에 4강진출.바르셀로나 vs 맨유 3:0 하이라이트gif 메시골

바르셀로나 4년만에 4강 진출

바르셀로나는 캄프 누 홈에서 열린 2018/19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3-0 대승을 거두며 맨유와의 2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승리하면서 준결승전에 진출하는 데 성공했다.


메시는 맨유 상대로 6경기에서 4골을 넣고 있는데 이 중 두 골은 이번 경기에서 기록한 것이고, 나머지 2골은 바로 2008/09 시즌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과 2010/11 시즌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이었다. 맨유는 메시의 골로 두 차례나 우승 문턱에서 좌절했고, 이번에도 메시를 막아내지 못하고 완패하는 수모를 겪어야 했다.


양팀 라인업


전반15분. 환상적인 드리블 돌파 후 왼발 감아차기로 데헤아의 손이 닿지 않는 곳으로 선제 골을 성공시킨다

애슐리 영의 클리어 미스를 놓치지 않고 드리블 돌파 중 세명이 감싸 보지만 한템포 빠르게 슛으로 가져간다


메시의 슛을 겨드랑이 사이로 놓치는 데헤아 결정적인 실점을 한다

큰 경기에서 알까기를 가끔씩 보여주는 실망스러운 데헤아

어두운 표정으로 경기장을 바라보는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

  

쿠티뉴의 장기.쿠티뉴존에서 멋지게 감아차 쐐기를 박아버린다





교체로 들어온 산체스가 몸을 날려 헤더슛을 해보지만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게 된다


메시는 이날 2골 포함 쿠티뉴 골에도 기여.슈팅 7회, 드리블 돌파 6회(드리블 성공률 86%)볼터치 103회, 패스 78회(패스 성공률 86%). 잉글랜드 구단 상대 챔피언스 리그 24골로 역대 개인 최다골 기록


경기후 솔샤르의 인터뷰를 간략히 모아보았다.


우리는 여기에 도착해서 두 팀의 차이를 볼 수 있었다. 마무리의 질은 탁월했다. 우리는 처음 15분 동안 좋은 출발을 했다. 우리가 뭔가를 얻었다고 생각했지만, 4분 만에 그들은 두 골을 넣었고, 그것은 경기를 매우 어렵게 만들었다. 우리는 우리가 좋은 선수들과 좋은 팀과 싸우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우리는 할 일이 있다는 것을 안다. 우리는 이것이 하루아침에 바뀌지 않을 것이고 바르셀로나처럼 수준 높은 팀으로 가기 위해서는 앞으로 몇 년은 엄청나게 잘해야 한다고 줄곧 말해왔다. 


메시를 막을 수 없었냐?는 질문에는 "그는 다른 수준의 선수였다. 그와 호날두는 몇 년 동안 최고의 선수였으며 모두가 동의한다고 생각한다. 오늘 밤 메시는 그의 자질을 보여주었다. 바르셀로나 팀, 그게 우리가 도달해야 할 수준이다. 아직 안 온 건 알지만 갈 수 있다고 본다"라고 전했다.


산체스는 3월 초부터 부상을 당해서 6주 동안 출전하지 못했다. 그는 교체로 들어와 15분 동안 뛰었지만 끝까지 맨유에 활력을 넣기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제 그의 무릎이 괜찮다는 것을 볼 수 있었고  거의 골을 넣을 뻔한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기에, 시즌이 끝날 때까지 산체스의 헌신이 맨유가 노리는 4강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솔샤르의 매직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챔스에서의 경기는 바르셀로나전으로 8강에서 끝이 났지만 아직 리그 4위가 남아 있기에 그의 능력을 한번 더 믿어보는게 맨유 팬들은 필요할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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