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의 미래 더스틴 메이.

LA 다저스의 투수 중 최고 유망주 더스틴 메이가 8월 3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서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치른다. 이적시장에서 불펜 강화를 위해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마무리 펠리페 바스케스를 원했지만 피츠버그는 다저스의 최고 유망주 가빈 럭스와 더스틴 메이 둘을 원해 다저스는 결국 그들을 지키고 데뷔전을 치르게 되었다.

 

더스틴 제이크 메이 (Dustin Jake May)

생년월일 1997년 9월 6일 (21세)

국적                미국

체격       198cm / 82kg

포지션    투수(우투우타)

 

최고 98마일의 투심 패스트볼과 함께 90마일 초반의 커터, 80마일 초반의 커브와 체인지업 등 다양한 구종을 구사한다. 

강점 : 프리미엄 패스트볼 벨로, 스윙 앤 미스 커브, 하드 커터, 커맨드 / 컨트롤

약점 : 체인지업이 부족하고, 프레임으로 인해 장기적인 내구성 문제가 예상된다.

 

 

2016년 3라운드에 지명돼 약 100만 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입단한 더스틴 메이는 올해 MLB 유망주 100명 중 35위로 평가받았다. 

 

2018년  93~96마일의 패스트볼을 98마일로 향상시켰고 한 걸음 더 나아가 커브 볼과 슬라이더를 별도의 구질로 분리했다. 그의 80마일 초반의 커브볼은 최고의 오프스피드 구종이다. 강력해진 패스트볼과 조합해 많은 스윙과 땅볼을 만들어내고 있다. 그리고 컷 패스트볼의 장착을 위해 슬라이더를 버렸다. 

 

6월 30일에 트리플 A 데뷔전을 가졌고, 트리플 A 오클라호마 시티에서 27/3 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2.30을 기록한 후 메이저 리그에서 첫 선을 보인다. 마이너 리그 통산 성적은 403 2/3 이닝 평균자책점 3.50을 기록했다.

 

로스 스트리플링이 이두염 건염으로 이탈해 예상보다 빠르게 데뷔전을 치르는 더스틴 메이는 스트리플링의 회복 여부에 따라 두 차례의 기회가 주어질 것으로 보이며 메이저리그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그의 선발 투구가 기대된다.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