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vs 첼시 리버풀2:0승리 마네,살라 원더골 살라득점왕 가자!!

리버풀 vs 첼시 리버풀2:0승리 마네,살라 원더골



프리미어리그 우승컵을 두고 치열한 경쟁일 벌이는 맨시티와 리버풀이 1승씩을 추가했다. 리버풀은 첼시를 2-0으로 이기고 승점 85점(26승 7무 1패)을, 맨시티는 크리스탈팰리스를 3-1로 승리하고 83점(27승 2무 4패)을 기록했다. 리버풀이 한경기 덜 치른 2점 차 1위지만,남은 경기는 리버풀 4경기와 맨시티 5경기. 마지막에 누가 웃을수 있을까? 올시즌 프리미어리그 최대의 관심사는 끝까지 가봐야 알 수 있을 것 같다


후반 6분 사디오 마네가 헤더 슈팅으로 첼시의 골망을 흔들었다



마네의 선제골에 이어 2분만에 살라의 중거리 원더골이 터졌다


I'm a yoga man!


살라는 골 직후 눈을 감은 채 두 손을 모으고 다리를 들어올리는 명상 자세를 취했다. 스카이스포츠 제이미 레드냅이 골 세리머니의 의미를 묻자 "나는 요가맨"이라고 답했다. "나도 모르겠다. 골을 넣자마자 곧바로 이 동작을 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나는 요가를 하고 있다"고 설명




환상적인 중거리슈팅에 대해 "운이 따랐다"고 했다. "인사이드였다. 보통 나는 발끝으로 슈팅하는데 이번에는 인사이드였다. 내가 결정한 슈팅이었다. 거리가 있었기 때문에 파워를 실어서 슈팅했다. 운이 따라서 골을 넣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오른쪽 풀백과 8번 선수가 움직였고 그러다보니 레프트백은 어디로 가야할지 모르는 상황이었다. 헨더슨이 좋은 움직임으로 슈팅을 도와줬다. 당연히 이 골의 일부는 헨더슨의 것"이라며 동료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우리가 늘 훈련 때 해오던 장면이 실전에서 잘 이뤄진 것같다고 했다




첼시 공격은 여전히 아자르의 개인 능력에 의존했다. 첼시의 슛 6회 중 아자르 혼자 3회를 날렸다. 아자르는 리버풀 전체 드리블 돌파 성공 횟수와 동일한 8회를 기록하며 막강한 개인 능력을 보여줬고, 슛 중 하나는 골대를 맞히기도 했다. 그러나 리버풀을 수비를 넘기엔 혼자의 힘으론 부족했다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첫 우승을 노리고 있는 리버풀은 위르겐 클롭(독일) 감독또한 우승에 모든걸 걸었다. 맨시티 역시 만만치 않아 보인다. 지난 2017-2018시즌에 2연패를 겨냥하고 있다. 펩 과르디올라(스페인) 감독은 맨시티를 프리미어리그의 역대급 강팀으로 만들고 싶어한다. 두 팀의 우승경쟁은 현역 최고의 감독들의 대결이라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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